"일반적인 목조 홍선은 오래 기간 보존하기 어렵다. 이 홍선을 잘 보호하기 위해 난후혁명기념관은 60여 년 동안 홍선을 정성껏 보수하고 있다." 장헌의는 이렇게 소개했다.

홍선의 보호, 연구 및 전시 철저히 수행하는 것 외에도, 혁명의 발원지에서 혁명 정신을 더 잘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난후 기념관 설립 이후, 기증, 징집, 구매 등을 통해 소장품을 계속 충실히 하고 있다. 기존 소장품은 혁명 유물, 귀중한 문헌, 서화 등 총 1만여 점에 달한다. 60여 년 동안 기념관은 난후 제1차 당대회 회지의 보호계획을 정성껏 제정하여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호심도 고대건축군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제1차 당대회 기념지가 효과적으로 보호를 받게 하였다.

2006년 신관 건립 이후 2020년 말까지 기념관의 누적 관람객 수는 1828만 명에 달했으며 2019년에만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같은 해에 홍선은 난창, 시안, 베이징, 구이양 등 여러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했다.

난후의 작은 홍선은 중국 역사상 천지개벽의 대사건을 목격하였으며, 지난 100년 동안 개척된 혁명의 항로를 따라 거친 파도를 헤치며 용감히 앞으로 나아갔다. 시간의 척도는 역사의 좌표를 표시하여 전진 방향을 나타낸다.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난후혁명기념관은 위챗 공중계정에 '백년 항정에서의 초심 이야기' 칼럼을 개설해 중국혁명의 홍선 출항지인 자싱의 난후에서 출발하여 백년의 세월을 넘어, 창당 백년의 비바람 항로를 회고하며, 함께 초심을 계승하고, 홍선정신을 선양했다. 소개에 따르면 전문란은 주로 당의 100년의 항정을 주제로 삼고, 난후혁명기념관의 기본진열과 소장문물의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은 디테일에서 큰 그림을 읽어내며, 홍색 이야기와 그것이 담고 있는 혁명정신을 서술했다,

장헌의는 ‘백년 항로의 초심 이야기’ 칼럼 외에도, 기념관이 기본 전시를 완성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왕회오가 들려주는 제1차 당대회 이야기’ 프로그램, ‘중국 혁명 정신 대규모 전시’, ‘홍색 이야기 대강연’ 등의 시리즈 활동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싱 난후의 작은 배에서 시작된 위대한 당이 백년의 찬란한 역사 속에 남긴 소중한 기억을 선보이고,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100년 전, 홍선 한 척이 자싱 난후에서 출항하여 한 민족을 인도하고 나라를 구하고 생존을 도모하는 장려한 서사시를 쓰게 했다.

100년 후, 난후의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은 여전하며 붉은색 대지는 새롭게 변모했다.